< 창원 상남동 대하 맛집 " 동작그만 "에 다녀왔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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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얼후기

창원 상남동 대하 맛집 " 동작그만 "에 다녀왔어요ㅎ

by 찡찡고니 2019. 11. 6.

창원 상남동 대하 맛집 " 동작 그만 "에 다녀왔어요ㅎ

안녕하세요. 찡찡고니입니다 ㅎ

9월~12월까지 대하 철이라고 해서

늦기 전에 대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ㅎ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동작 그만이라는 곳인데요.

고인돌 사거리에서 한 블록만 더 내려가면 있어요 ㅎ

입구부터 이렇게 저희가 먹을 왕새우의 가격이 보이네요 ㅎ

벽에 보이는 메뉴판 말고도 테이블에 따로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대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왕새우 1kg에 39000원 하는 걸 주문했어요.

 

세트메뉴로는

독도 꽃새우+독도 꽃새우 통 튀김+조개탕=10만 원인데요.

세트메뉴는 모임을 가질 때 시키시면 좋을 거 같아요ㅎ

왕새우는 양식이에요.

자연산보다 크기가 더 크다고 하네요 ㅎ

주문하고 밑반찬이 먼저 나왔는데요.

달걀로 장조림을 만든 것과 샐러드, 냉묵국이

맛있더라고요 ㅎ

여러분.. 좀 촌스럽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새우가 익혀져서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살아있는 새우가 달궈진 소금 위에서 팔딱팔딱 뛰길래

정말 깜짝 놀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신기하더라고요 ㅎ

 

새우들이 익어가면서 색이 주황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이게 제가 아는 새우의 색이었는데.. 크흡 ㅠ

중간중간 직원분이 오셔서 새우를 뒤적거리며

골고루 익도록 도와주시더라고요.

살짝 무서웠는데 감사할 따름 ㅠㅠ

직원분이 이제 드셔도 된다며 열어주고 가셨어요.

불그스름한 게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직원분께 비닐장갑을 달라고 하면 주시더라고요 ㅎ

대하가 너무 뜨거워서.. 목장갑도 물어보려다가

바쁜데 폐 끼치는 거 같아서 참았네요 ㅎ

잘 익은 대하 껍질을 벗겨서

초장에 찍은 다음 입으로 쏙!!

 

간장에 찍어먹는 게 더 맛있다지만

저는.. 초장이 더 좋아요..ㅎㅎㅎㅎ

 

앗 그리고 새우를 드시면서

머리는 통에 담아두셨다가 새우 머리를 튀겨 달라고 하면

주방에서 바로 튀겨주시더라고요 ㅎ

저희는 다 못 먹을 거 같아서 조금만 튀겨 달라고 했어요.

 

새우 머리를 튀겨 달라고 하면서 

같이 먹을 식사를 시켰어요 ㅎ

우선 옛날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니 고소한 참기름 향이 났어요.

안에는 반숙 달걀과 핑크 소시지, 멸치, 단무지, 김치가 들어가 있어요.

뚜껑을 덮고 쉨잇쉨잇!

비주얼이 좀.. 그래 보여도 맛은 끝내주는 거 아시죠?ㅎ

그리고 옛날 도시락과 함께시킨

새우 해물라면!

짬뽕 같은 느낌

라면은 아마 안성탕면일 것입니다!! ㅎ

 

이렇게 와구와구 먹고 있으니

새우 머리 튀김이 도착했어요!

새우 머리 튀김을 타르타르소스에 찍어 드시면 돼요 ㅎ

저는 눈알이 있는 곳은 무서워서

몸통에 가까운 쪽에 있는 부분만 먹어봤는데

나름 별미더라고요 ㅎ 타르타르소스도 맛있었어요.

오늘도 이렇게 한 끼를 해결했네요 ㅎ

 

 

대하 철은 앞에도 말씀드렸다시피

9월~12월이에요.

아직 한 달 반조 금 넘게 남아있으니

대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철일 때 후딱 다녀오세요!!ㅎ

 

업체명 : 동작 그만

주소 :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3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56번길 7)

월~토 오픈 17:00 ~ 마감 04:00

일 오픈 17:00 ~ 마감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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