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맛집 "백제삼계탕" 용호동에 있어요!!

창원 맛집 "백제 삼계탕" 용호동에 있어요!!

안녕하세요. 찡찡고니입니다 ㅎ

어제 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엄청 불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국밥을 먹으러갈까하다가 오랜만에

창원 용호동에 위치한 백제삼계탕에 다녀왔어요 ㅎㅎ

 

백제 삼계탕 입구에요.

입구에 의자도 많고 주차공간도 꽤 넓었어요.

 

12시쯤 방문을 했더니 손님이 몰리기전이라 한산하고 좋았어요 ㅎㅎ

들어가서 안쪽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백제 삼계탕의 메뉴판이에요.

백제 삼계탕은 포장도 되는데요. 계삼탕을 포장하시면

12000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ㅎ

 

1인분에 14000원

저희는 계삼탕을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기본 세팅을 볼게요.

 

식기가 기본으로 세팅이 되어있어요.

먹기전에 세팅을 해줘야해요 ㅎ

그릇을 정리하면 이렇게 컵과 소금 덜어먹을 앞접시와 뼈 그릇, 국자가 있어요 ㅎ

그리고 옆에는

 

술?

삼계탕집을 가면 이렇게 술이 있던데 먹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들은 바로는 인삼주라고 하더라고요 ㅎ

 

잔에 따라봤어요.

인삼주향이 궁금해서 따라봤는데요.

실온에 있어서 그런지 인삼이 적게 들어갔는지

소주 냄새만 났어요 ㅎㅎ

 

물수건으로 손도 닦고 물도 따라놓고 있으니 밑반찬이 나오더라고요 ㅎ

 

백제 삼계탕 밑반찬

밑반찬이 참 푸짐하게 나오죠?ㅎ

저는 밑반찬 중에 깍두기랑 겉절이를 제일 좋아해요.

깍두기

깍두기는 맛있게 익어서 국물요리랑은 끝내주게 어울릴 거 같고요 ㅎ

 

겉절이

겉절이는 짜지도 않고 시원하니 입맛을 돋게 해 주더라고요 ㅎ

그 외에 숙주나물은 아삭아삭하고

오이 초절임도 맛있었어요.

밑반찬이 맛있어야 맛집인 거 아시죠 여러분?ㅎ

 

반찬을 좀 먹다 보니 삼계탕이 나왔어요.

 

삼계탕이에요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으면서 나오더라고요 ㅎ

보글보글 끓을 때 국자를 담가주면 끓는 게 사그라들어요.

원리는 모르겠지만.. 다들 이렇게 하더라고요 ㅋㅋㅋ

 

본격적으로 닭을 바르고 먹어볼 거예요.

 

열심히 발골을 하다 보니.. 발골하는 사진은 없네요 ㅋㅋㅋ

저는 닭고기보다는 죽을 좋아해서 살을 다 바르고

죽이랑 함께 먹어요.

밑 찬반이 나올 때 같이 나온 소면도 넣어서 후루룩!

면에 국물이 금방 베더라고요 ㅎ

 

닭죽이에요 ㅎ

면을 건저 먹고 본격적으로 죽을 먹기 시작했어요.

이 그릇은 원래 뼈 담는 용도인데

저는 앞접시에 뼈를 담고 여기에 죽을 담아먹었어요 ㅎㅎ

 

여러분은 삼계탕 안에 들어가는 밤이나 대추 드시나요?

왜 그런 말들이 있었잖아요..

삼계탕의 대추는 독성분을 흡수한다? 이런 식의...

하지만! 삼계탕 재료에 독성분이 없으니

그냥 드셔도 된다고 해요.

(저는.. 그런 건 모르겠고 그냥 맛있어서 다 먹었었네요 ㅋㅋㅋ)

 

그렇게 밥을 다 먹어 갈 때쯤

 

수정과에요.

입가심하라고 수정과가 나와요.

그거 아세요? 이 집 수정과 되게 맛있어요ㅠㅠ

사가고 싶다...

 

오늘도 이렇게 한 끼를 잘 먹었네요.

 

업체명 : 백제 삼계탕 창원 본점

주소 :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5번지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579번길 26)

오픈 10:00 ~ 마감 22:00

(동절기 - 21:30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