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돼지갈비 맛집 "나는 조선의 갈비다" 상남동에 있어요

창원 돼지갈비 맛집 "나는 조선의 갈비다" 상남동에 있어요

안녕하세요. 찡찡고니입니다ㅎ

오늘은 소개해드릴 음식은 바로 돼지갈비인데요.

생고기를 주로 먹으니 양념육이 먹고 싶어 져서 이곳저곳 알아보다

결정한 곳이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 나는 조선의 갈비다" 입니다 ㅎ

 

상가 주차장과 식당앞에 주차장이있어요.

저희는 점심으로 갈비를 먹으려고 한 건데 대부분

오후에 오픈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는 조선의 갈비다는 다른 곳에 비해

일찍 오픈을 해서 이곳으로 정했어요 ㅎㅎ 

 

곳곳에 메뉴판이 붙어있었어요.

돼지고기는 첫 주문이 3인분 이상부터 가능하고

소고기는 첫 주문이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저희는 두 명이서 3인분을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ㅎ

 

돼지갈비는 생과일로 숙성을 한다고 하니

과일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무슨 과일로 숙성하시는지

알아보시고 주문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또한 냉동고기, 수입고기, 캐러멜, 연육제

이 4가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믿음직스럽죠?ㅎ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맛있는 반찬들을 추려보자면 ㅎ 일단 샐러드는 아주 맛있었고요.

 

미역초절임같았어요.

미역국이에요.

도라지무침입니다.

이렇게 3가지를 추려 볼 수 있는데요 ㅎ

미역 초절임은 질기지도 않고 명이나물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미역국은 진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고요.

제일 특이했던 도라지 무침!!

보통은 도라지 무침이 새콤달콤한 느낌인데 여기 도라지 무침은

양념이 진미채 양념 맛이 났어요. 

의외로 양념이 도라지랑 잘 어울려서 깜짝 놀라 몇 번 집어먹었네요 ㅋㅋ

 

이게.. 한근이에요.. 600g

2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돼지갈비가 나왔어요.

나는 조선의 갈비다 에서는 돼지갈비를 구워서 가져다줘요.

처음엔 초벌만 해서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뼈만 익혀서 먹고

살코기는 전부 구워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ㅎㅎ

보이시나요? 먹음직스러운 돼지갈비가 ㅎㅎ

 

저희는 처음 돼지갈비가 나오고 나서 얼마나 실망했는지 몰라요..

돼지갈비는 1인분에 200g, 최초 주문 3인분을 했으니

600g 총 한근이 나와야 하는데.. 30조각 정도 돼 보이는 이게

3인분 전부라고 하셨거든요 ㅠㅠ

아무리 뼈 무게와 양념 무게가 있다고 해도.. 너무 적어 보였어요 ㅠㅠ

 

하. 지. 만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ㅎㅎ

한 점에 천 원꼴이라면서 투덜대면서 먹긴 했어도

 

이렇게 야무지게 밑반찬들이랑 같이 먹고

또 쌈 싸 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ㅎㅎ

 

고기가 살짝 부족해서 더 시킬까 하다가

굽는 걸 기다리는 동안에 배가 불러올 거 같아서

식사메뉴를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된장찌개와 공깃밥 1, 물냉면을 시켜서 먹었는데

된장찌개가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ㅠㅠ

사진은 없지만 찌개 뚝배기도 넓고

게가 들어가서 국물이 깊고 얼큰해서 맛있었습니다.

급하게 먹느라 사진이 몇 장 없는 게 아쉽네요 ㅋㅋ

 

가게도 넓고 깔끔하고

저희가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손님분들도 꽤 계시고

모임도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ㅎ

 

요새 환절기라 편도도 칼칼하고 면역력도 떨어져 있는데

여러분도 목에 기름칠 한번 해주시는 게 어떨까요?ㅎ

 

업체명 : 나는 조선의 갈비다

주소 :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12-6 청솔아트빌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15번 길 9 청솔아트빌)

오픈 : 11:30분 ~ 마감 : 23:30분

(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 )